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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떠나는 동해안 해돋이 여행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2. 30. 20:05

 

해맞이 전후 여객열차 11회 운행, 열차 안전운행 확보에 최선을.

코레일 강원본부, 신년 해맞이 안전수송에 만전! -

 

(ATNnews/강원)

 

2015년 새해 첫날 동해안 해돋이를 구경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약 5천명의 기차여행객이 동해안 해맞이 명소를 찾는다.

정기열차를 포함하여 동해안 해맞이 열차 11대는 31일(금) 밤 서울, 부산, 대구, 목포 등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출발해 해 첫날 새벽 정동진역, 망상해수역장역, 추암역과 삼척해변역에 도착한다.

특히, 매년 겨울철 최고의 해맞이 관람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동진은 기차여행객을 포함, 새해 첫날에만 전국에서 약 2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정동진역 해맞이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여행 질서유지, 열차 정시운전 등을 위해 별도의 인력을 배치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 밖에도 임시매표소(3동)와 이동식 임시화장실(7동)을 설치하여 관광객 폭주에 따른 고객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수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관광객들이 해맞이를 즐기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열차 안전운행과 고객불편 해소 등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태백역에서도 태백산 일출을 보기 위한 신년 해맞이 열차 운행이 예정됐다. 또한 12월31일(수) 오후12시50분 ∼ (2015)1월1일(목) 오후12시까지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던 정동진역∼강릉역간 셔틀버스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업체와 협력하여 운행한다.

31일은 정동진역과 강릉역간 셔틀버스를 정상운행하고, 1월 1일오전은 열차를 이용해 정동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강릉 시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정동진역에서 강릉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9시에 출발한다.

셔틀버스의 정상운행은 1월1일(목) 오전12시 이후 정동진역을 출,도착하는 열차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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