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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3보) 차기대선, 김무성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방송신뢰 JTBC 1위 고수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1. 28. 10:50

 

새정치연합은 18.4%의 지지를 얻어 지난 8월말 이후 20%대를 넘어서지 못하며 고전 -

 

(ATNnews/중앙)   여론조사전문기관리서치뷰와팩트TV 공동 조사결과에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박원순 서울시장이 계속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 신뢰도는 24.6%를 얻은 JTBC가 23.8%의 KBS를 근소하게 앞서며 지난 5월 이후 계속 선두를 지켰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직전 대비 4.3%p 상승한 41.9%로 독주하는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18.4%의 지지를 얻어 지난 8월말 이후 20%대를 넘어서지 못하며 고전중이다.

 

 [새누리 지지층]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김무성(28.5%)”, 2위와 격차 더 벌려

 

새누리당 지지층(n : 419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는 김무성 당 대표가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2위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무성, 김문수, 남경필, 오세훈, 원희룡, 이완구, 정몽준, 홍준표 여덟 사람 중에서 새누리당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에서 28.5%의 지지를 얻은 김무성 대표가 13.2%의 김문수 전 지사를 오차범위(±4.8%p)를 벗어난 15.3%p 앞서며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정몽준(9.1%), 오세훈(8.6%), 이완구(8.2%), 홍준표(7.0%), 남경필(5.6%), 원희룡(2.1%)순으로 뒤를 이었다(무응답 : 17.8%).

김무성 대표는 서울(26.5%), 경기/인천(25.8%), 대구/경북(38.6%), 부산/울산/경남(36.6%) 등에서 선두를 달렸으며 김문수 전 지사는 경기/인천에서 24.1%로 선전했고, 이완구 원내대표는 충청에서 33.6%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새정연 지지층]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박원순(33.0%) vs 문재인(31.5%)” 접전


새정치연합 지지층(n : 184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문재인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보였다.

 

“김부겸,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안희정, 정동영 여섯 사람 중에서 새정치연합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33.0%의 지지를 얻은 박원순 시장이 31.5%의 문재인 의원을 오차범위(±7.2%p) 내인 1.5%p 앞섰고, 안철수(13.2%), 김부겸(6.6%), 안희정(5.7%), 정동영(2.8%)순으로 뒤를 이었다(무응답 : 7.3%).

박원순 시장은 남성(박 37.2% vs 문 28.1%), 문재인 의원은 여성(박 25.3% vs 문 37.6%)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방송사 신뢰도 “JTBC(24.6%) vs KBS(23.8%)”, JTBC 지난 5월 이후 계속 선두


다음으로 방송3사와 종편4사 중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를 묻는 질문에 24.6%를 얻은 JTBC가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KBS(23.8%), MBC(9.1%), SBS(9.0%), TV조선(7.7%), MBN(5.2%), 채널A(2.6%)순으로 뒤를 이었다(무응답 : 18.0%).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41.9%(△4.3) vs 새정치연합 18.4%(▽0.2)”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1.9%의 지지를 얻어 18.4%에 그친 새정치연합을 크게 앞섰고, 뒤를 이어 정의당 5.1%, 통합진보당 3.5%, 무당층은 31.2%로 나타났다.

지난 10월말 대비 새누리당은 4.3%p 상승했고, 새정치연합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 8월말 이후 계속 20%대를 넘지 못하며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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