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도 내년 무상급식 정책 빨간불 !!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11. 26. 17:50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와 농림수산위원회 새누리당 의원내년도 고교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 -

 

(ATNnews/강원) 강원도와도교육청이 2015년 전국 처음으로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하려는 무상급식 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와 농림수산위원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26일 성명에서무상급식에 사용하려는 예산을 빈곤·서민층 아이들의 교육 및 토·일요일과 방학 중 급식비, 학교시설 개선 등에 사용할 것을요구하며 내년도 고교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친환경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은 모든 국민이 부러워하는 교육선진국을 향한 첫 걸음으로 대통령이 공약한 무상보육도 표를 사려는 냉혈적 정책이 될 수밖에 없다고 즉각 반발했다.

 

도교육청은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이후 학교급식 만족도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흔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밝히며 무상보육 예산만큼은 국비가 지원되어 교육재정을 압박하지 않도록 강원도 의회가 함께 힘써주길 간곡히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소관 상임위의 고등학교 급식 확대 예산 삭감은 학부모님들 실망시켜 드리는 것으로 교육위와 예결위가 남아있는 만큼 친환경 무상급식의 교육적 효과, 도내 농가소득 증대, 가계부담 경감 등 긍정적인 면을 생각해야한다며 호소했다. 또한 친환경 무상급식과 함께 무상보육도 보편적 복지로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만드는 따뜻한 정책임을 강조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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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2761&sc_code=00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