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양면 송전리 이순남 여사의 따뜻한 이웃사랑 -
편집국 기자
입력 2014-11-09 20:33:03
(강원/ATN뉴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지역내 훈훈한 정을 말없이 실천하는 따뜻한 이웃이 있어 양양군민에게 잔잔한 감동과 초겨울 길목에 더욱 따뜻한 온정을 주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바로 양양군 손양면 송전리에 사는 이순남(79세)씨로 지난 10월 26일(일) 별세한 손양면 송전리 고(故) 고석만씨의 미망인이다.
<사진 : 이순남(79세)(사진중앙 좌측)씨의 단란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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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남씨는 지난 11월 7일(금) 재단법인 양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송전리마을회관에서 전달)>
⇒ 이순남 여사(오른쪽으로 네 번째)
이순남씨는 남편인 고(故) 고석만씨의 장례를 치른 후 여유분을 활용하여 지난 11월 7일(금) 재단법인 양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 했으며 송전리 마을회에 150만원 상당의 50인치 TV를 기탁하는 한편 천주교 양양 성당에 이광재 디모테오 기념사업을 위해 5백만원을 쾌척하는 등 지역에 훈훈한 사랑을 나누어 주고 있다. 또한 송전리 마을 어르신 30여명에게 중식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이웃사랑을 말없이 실천하고 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대신해 이러한 선행을 대신하고 있는 양양군청 산림보호담당 고교연씨는 “평소 존경하는 어머니의 뜻인 만큼 가족 모두가 적극 지지하고 있다. 전했으며 이순남 할머니 는 큰 일도 아닌 일에 소란을 떤다며 겸손해 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저작권자 Ⓝ '깨어있는에이티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2300&sc_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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