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도캠, 깜찍한 아이가 되던날

 

 

바른마음, 용기있는 우리유아교육과 제12회 늘푸름제 개최 -

2003년부터 시작된 유아교육과의 전통적인 행사, 교육과정으로 편성된 실습과목을 실연프로그램으로 제작, 학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심화하는 계기 -

 

 

(강원/ATN뉴스)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총장 신승호) 유아교육과는 2014년 10월 30일(목) 도계캠퍼스 대공연장에서 “제12회 늘푸름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시작된 유아교육과의 전통적인 행사로써, 교육과정으로 편성된 실습과목을 실연프로그램으로 제작하고, 학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심화하는 계기의 자리가됐다. 또, 유아들을 대상으로 실제 공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유아 관련 기관뿐 아니라 더 나아가 대외적으로 학과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였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2회 늘푸름제” 공연에서는 유아교육과 1학년 학생들의 수박파티 외 다양한 동요에 맞춰 선보이는 귀여운 율동이 펼쳐젔으며 율동이 끝난 후에는 2학년 학생들이 준비한 ‘꺼비꺼비 신선비’라는 전래동화로 인형극이 진행됐다.

구슬이 없으면 두꺼비로 변하게 되는 신선비가 구슬을 잃어버리게 되면서 일어나게 되는 이야기로, 관객인 아이들에게 용기를 갖게 해주는 동화이다. 또, 학생들이 직접 쓴 ‘마녀의 정원’이라는 동극은 악마의 저주를 받아 흉악해진 소녀와 마을 아이들이 용기를 갖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간다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효과음과 음악, 인형들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통해 동화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한 의상과 배경, 노래를 통해 생생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유아교육과에서는 이 외에도 3학년 학생들의 풍선아트, 공연 등장인물과의 사진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많은 관객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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