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음주 특별단속 실시

 

불시 음주단속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 주2회 강력한 집중 실시 -

 

 

(강원/ATN뉴스)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호윤)은 계속된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술자리가 많은 행락철 및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을 대비, 음주운전 취약지 단속 강화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 및 음주교통사고 사상자 최소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 주2회 강력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강원청 관내 음주사고 현황으로 ‘11년부터 ’13년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부상자 및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구분	’11년	’12년(전년비)	’13년(전년비)
발생(건)	1,265	1,235(2.3↓)	1,066(13.7↓)
사망(명)	36	49(36.1↑)	47(4↓)
부상(명)	2,293	2,301(0.3↑)	1,925(16.3↓)

 

‘14년 들어 음주 사망사고의 경우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행락철 많은 교통량으로 인한 교통관리를 위해 음주단속이 일시적으로 적은 시기에 다수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 단속의 감소가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음주단속(9월말 기준) : ’13년 7,084건 → ’14년 5,786건 (-1,298건, 18.3%↓)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발생(건)	57	51	86	77	8	82	77	91	48
사망(명)	2	0	4	2	0	6	1	1	0
부상(명)	115	104	135	139	136	145	119	169	77
단속	539	338	620	723	724	615	811	750	666

 

  ※ 2월의 경우 영동지역 폭설에 따른 구호활동에 집중 ( 자료제공 : 강원지방경찰청)

이번 특별단속은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 등에 집중적으로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하는 특징에 따라 음주운전 취약지인 행락지(관광지) 및 유흥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음주운전 예방 순찰과 단속을 실시하여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능동적이고 집중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송년회·신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와 성탄절·해맞이 행사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에 교통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국민체감도 높고 파급효과가 큰 연말연시 음주단속을 앞당겨 추진하여 음주사고로부터 무고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은 앞으로 음주운전은 교통법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주요 법규위반 행위이며, 이로 인한 무고한 시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 및 지역경찰 불문,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음주운전에 대해 사전 예방활동 및 강력 단속으로 국민의 생명, 재산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끝>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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