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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성명서] 오만방자한 한수원 사장 !!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9. 29. 16:37

 

주민투표관리위원회 - 9월 30일기자회견을 열어 9월 29일 까지 제출된 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에 동의한 투표자 수와 거소투표자 수를 공식 발표

[ATN뉴스/김지성기자] 삼척원전백지화범시민연대 는 29일 [긴급성명서]을 통해 한수원 조석 사장의 “삼척원전의 경우 국가사무에 해당해 자체 투표를 한다고 해도 법률적으로 효과를 미칠 수 없다”고 발언것에대해 오만방자한 발언이라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이하 한수원) 조석 사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삼척에서 벌어지고 있는 핵발전소건설에 대한 주민의견을 묻는 주민투표와 관련하여 “삼척원전의 경우 국가사무에 해당해 자체 투표를 한다고 해도 법률적으로 효과를 미칠 수 없다”고 발언했다.

 

 

                         (사진이미지 기사와관련없음)
 

이에, 삼척원전백지화범시민연대는 일개 공기업의 사장의 오만방자하고 후안무치한 발언이라 비난하며 조 사장은 95평 직무실에서 한수원 직원들의 아이디 유출사태에는 구체적 실태도 파악 못하고 있다. 이렇게 안전불감증의 인물이 한수원의 수장이라는 사실에 우리 삼척시민은 실소를 금할 수 밖에 없다며 돌직구을 날렸다. 

 

 

삼척원전백지화범시민연대는 삼척시민들의 핵발전소건설에 대한 주민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는 일개 기업체인 한수원을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결정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체 사장이 나서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정부를 뛰어 넘는 월권적 발언이자 오만하기 그지없는 것이라 꼽씹었다.

또한, 삼척시민들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핵발전소 건설반대를 핵심공약으로 내건 김양호 시장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켰으며 시민들의 핵발전소 백지화 염원을 담아 민주적인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조석사장의 발언은 배움과 인격이 낮아 정부의 개(?) 노릇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발언에 비판수위을 높이며 삼척시민들은 지금 정부를 상대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석 사장은 한수원의 비리 관리와 26조나 되는 부채나 제대로 하길 충고 했다.


 

삼척원전백지화범시민연대는 대한민국 정부가 헌법을 수호하는 기관이라면 10월 9일 행해지는 삼척시민들의 주민투표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해야할것이며 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 삼척이 제2의 부안이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밝혔다,또한 한수원 사장에대해 망언이라 규정짖고 다시 한 번 삼척 시민의 의사를 무시한다면 강력한 투쟁으로 응대할 것이라 경고했다.

 

한편, 삼척원전 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에서는 9월 30일기자회견을 열어 9월 29일 까지 제출된 원전유치 찬반 주민투표에 동의한 투표자 수와 거소투표자 수를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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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1160&sc_code=00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