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 대가 승용차와 현금300만원등 뇌물로 ...
[ATN뉴스/김지성기자] 속초경찰서는 18일 강릉시와속초시에서 민자투자유치 사업으로 시행 중인 강릉항(구 안목항)일대의 요트게류시설 및 마리나콘도미니엄,컨벤션센터 등을 건설하는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산업”과 청초호와대포항에서 추진중인 요트마리나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해온 공무원 c씨와 사업자k씨 등 2명을 뇌물 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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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c씨는 강릉시 해양수산과 와 강원도 환동해본부 등에 근무해오며 강릉항 일대의 위 사업 과 관련하여 알게된 k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위 사업들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3.647만원 상당의 sm7 승용차1대를 뇌물로수수했고, 사업자 k씨는 업무당담 공무원에게 청탁 하고 승용차 1대를 뇌물로 공여한 것을 비롯하여, 대포항 인,허가 변경 승인업무 담당 기관인 해양수산부 강릉 어항사무소 관계 공무원에게 역시 업무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300만원을 뇌물로 공여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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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경찰은 뇌물을 받고 공무원 직무에 대한 신뢰성을 하락시키는 공무원이나, 뇌물을 제공하는 등 불법적인 수단으로 사업을 하려는 기업주들에 대해서 최대한 법을 엄격하게 적용 엄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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