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강원학생진로교육원, 드디어 첫삽을 뜨다!

 

전국 최초의 진로․진학교육기관으로 진로교육의 요람으로 만들겠다!

[ATN뉴스/김지성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5일 오후2시시 (가칭)강원학생진로교육원 기공식을 속초시 교동 786-3번지 일대 신축 부지에서 열고 2016년 4월 1일 개원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가칭)강원학생진로교육원은 학생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자신의 진로 방향을 인식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종합 전문 진로․진학교육기관이다.

               (강원학생진로교육원 조감도)

총공사비 231억 7천 8백만 원이 들어가는 (가칭)강원학생진로교육원은 대지면적 30,889.95㎡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골 철근콘크리트조로 교육원(8,782.44㎡)과 기숙사(2,050.39㎡)를 둘 예정이다. 

 1층은 직업의 과거・현재・미래 및 강원도의 직업세계 등을 전시하는 전시관, 2, 3층은 문화․예술, 경영․금융, 공공․운송서비스, 의료․여가생활, 과학․기술 같은 다양한 종류의 직업 체험실과 진로 상담실로 구성했다. 기숙사는 150명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1층은 식당, 2, 3층은 5인실 숙소 28실, 관리자 숙소 2실, 장애인 숙소 2실을 두었다.

엄준열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강원학생진로교육원은 저마다의 꿈을 키우는 진로복지, 최고의 교육환경을 위한 시설복지를 열어가겠다는 강원교육의 약속이고 구체적 실천”이라면서 “전국 최초의 진로․진학교육기관으로 명실상부한 진로교육의 요람이 되도록 아름답고 알찬 공간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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