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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말벌 조심하세요!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9. 4. 21:57

 

고온다습, 마른장마로 인한 말벌피해 전국에서 속출

[ATN뉴스/김지성기자] 최근 사람을 공격하는 말벌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늦어진 장마로 인해 7월부터 말벌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전국에 말벌주의보가 내려졌다.

                            (mbc뉴스캡쳐)
7~8월 두달 동안만 전국에서 벌(집) 제거 요청이 65,000여건이 접수되어 소방공무원이 출동을 하였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도 1,895건이나 되는 등 피해는 점차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말벌을 피하는 방법으로 주거시설 인근에서 벌집을 발견 시 절대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하며 산행 등 벌이 자주 출몰하는 곳으로 외출 시 자극적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주변에 과일, 음료수 등 단 음식을 장기간 두지 않토록해야하며, 말벌이 공격을 위해 달려들면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크게 동작하지 않아 벌을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말벌에 쏘였을 경우 족집게나 핀셋으로 빼낼 경우 독이 더 퍼질 수 있으니, 신용카드 등으로 면도하듯 밀어서 빼내며 알레르기 반응이 예상되면 신속히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붓는 증상이 발생하면 반지 등의 악세사리를 제거하고,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여 안정을 취해야 하며 얼음 찜질이 효과적이다. 한편, 벌(집)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전국 소방관서의 생활안전대가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119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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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561&sc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