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8. 26(월)부터 미시령 구간단속구간내 경미한 교통사고 1건만 발생 -
[ATN뉴스/김지성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김호윤)은
지난해 8월 26일, 대형교통사고의 빈발로 도내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으로 손꼽히던 국도56호 미시령 관통도로 속초방향 내리막 2.985km 구간에 구간과속단속 장비 설치하여 도로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했다.지난 2006년 5월 3일 개통한 미시령관통도로는 편도 2차로에 급커브ㆍ급경사 도로의 구조적 결함으로 위험구간에 구간과속단속 장비를 설치했으나 2009년 4월 6일 폐지됐다. 이후 교통사고(56건 사망8, 부상289)가 발생하게 되어 2013년 8월26일 『구간과속단속』 장비를 재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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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내리막 구간단속구간의 경우, 한 해(‘12.8.26〜’13.8.25) 동안 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 부상을 입었으나 구간단속 실시 이후에는 경미한 물적 교통사고 1건만 발생 했다.
또한 요금소 앞 추돌사고는 구간단속 시행이후 9건이 발생해 단속 전에 비해 절반정도 감소했으며 지난 7월23일 (수) 하이패스 개통으로 현금수납에 따른 불편이 없어지고 주말ㆍ성수기 요금소 주변 지정체와 그로인한 교통사고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설치운영 후 1년간(‘13.8.26〜’14.8.25) 62,893건을 단속하였는데 단속현황 보면 시점부 36,248건(57%), 종점부 13,275건(21%)이었으며, 평균구간단속은 13,370(22%)건으로 나타났다.
단속 초기인 지난해 8월〜 9월의 경우 일평균 260여건 단속 되었으나 금년 5월의 경우는 1일 하루평균 143건 단속되어 미시령 내리막 위험구간 단속한다는 것이 많이 알려졌다고 판단된다. 예고표지도 25개소에 충분히 설치되어 앞으로 점차적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으로 단속이 많이 감소될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단속된 차량의 57%가 시점부에서 단속된 만큼 운전자들은 미시령터널 빠져나오기 전에 반드시 감속해 줄 것과 내리막 구간에서는 반드시 저속운행, 엔진브레이크 사용 등 안전운행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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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434&sc_code=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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