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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바이러스병 확산 주의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8. 19. 19:23

 

법정 전염병 79개중 가장 치사율이 높아 ..

[ATN뉴스/김지성기자]

 


에볼라바이러스병(Ebola Virus Disease)이란? 필로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치사율은 25~90%, 자연숙주는 고릴라, 과일박쥐 및 침팬지 등으로 추정되나 불명확하며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 이름을 따 명명(4군)으로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과의 직접 접촉,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과의 접촉, 에볼라 환자 치료 중 개인보호장비(장갑,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의료진의 병원내 감염된다.

 

, 공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지 않고, 혈액이나 체액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만 전파하며 잠복기는 2~21일, 주요증상은 갑작스런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과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 이 나타난다.

현제 예방 백신이 없어 증상에 따른 치료, 환자 발생시 환자의 체액, 가검물 접촉을 금지하며 에볼라바이러스병이 발생한 아프리카 국가로의 여행 자제,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외출 후 반드시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시 즉시 병원 방문 및 격리 치료 필요 하다.

1976년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가봉, 코트디부아르, 수단, 우간다, 콩고 등 6개국에서 2012년까지 2,387명 발생 - 2014. 2월부터 8월까지 서아프리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에서

국가명

감염자 수

사망자 수

비고

시에라리온

783

334

4개 국

라이베리아

670

355

 

기니

510

377

 

나이지리아

12

3

 

총 계

1,975명

1,069명

 

1,975명 감염, 1,069명 사망(WHO, ‘14.8.15 발표)

 

 

우리나라는 2014. 8월 현재까지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 발생 없으며 아시아 국가중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홍콩인 검사결과  음성 판명났다.

 WHO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2014.8.8)  국제적 공조체체 유지와 발생지역에 대한 지원,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특별한 대응을 촉구,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조치로 확산 방지, 외교부는 나이지리아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 기타 3개국에 특별여행경보 발령 했다.

도내 에볼라 발생지역 입국자 자는 7명(춘천1, 원주4, 강릉1, 양구1)으로  전원 입국시 건강상태 양호, 관할 보건소 수시 증상 파악(3주) 및 보건교육 실시 했다.

강원도 는  하절기(도, 시군 보건소)로 평일 오후8시, 공휴일 오후4시까지 비상방역근무 강화하며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대책 시군 통보(‘14.7.9)  검역강화(동해검역소),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 국내유입 대응지침 시군 통보(‘14.7.30) , 에볼라 발생지역 입국자 추적관리 강화 수시 당부 → 4개 시․군  최대 잠복기간(21일)까지 증상 파악 및 보건교육 실시 등, 에볼라바이러스병 예방수칙(개인위생 관리 등) 준수 홍보 요청(‘14.8.8),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대비 모의훈련 역학조사관 등 참가(‘14.8.13 동해검역소) 했다.

 

① 벌레(모기, 파리 등)나 음식물 등을 통해서, 혹은 지하철이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 묻어 있는 땀 등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있는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됩니다.

벌레나 음식물,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② 에볼라바이러스병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즉 잠복기 상태에 있는 사람으로부터도 에볼라바이러스병에 감염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에볼라바이러스병 감염(바이러스 전파)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환자의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되어야만 합니다.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잠복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감염)되지 않습니다.

 

③ 국내 또는 한국인에 에볼라 발병 사례가 있는지요?

 국내외 거주 외국인 및 우리 국민 중 에볼라 발병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앞으로도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과 항만의 입국 절차에서 검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④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의심됩니다.

- 에볼라 발병국 혹은 그 인접국가에서 국내 입국 시, 감염이 의심된다면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시고 검역관에게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 국내 입국 후 증상이 의심되면 에볼라 대응 핫라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본부 에볼라 대응 핫라인 : 043-719-7777

 

⑤ 1976년 처음 발견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지금 유행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2014년 이전에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병은 비교적 고립된 국가 위주로 발생하였으며,근래 에볼라바이러스 전파가 시작된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왕래가 많습니다. 감염지역의 주민들은 시신을 만지거나 에볼라 숙주로 예상되는 과일박쥐를 날 것으

로 섭취하는 등 세대를 내려온 전통을 유지하고 방역이나 보건 인프라가 매우 열한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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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69&sc_code=008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