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와 영월군, 내일로 여행객을 위한 신개념 열차펜션으로 색다른 여행을 선사
[정치닷컴/김지성기자] 코레일 충북본부와 영월군은 2012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존 폐열차 객실을 리모델링하여 과거 화려했던 탄광촌의 모습을 테마로 옛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석항역 열차펜션 ‘노스텔지아’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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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텔지아 석항 간이역 펜션은 석항역 주변 부지에 코레일에서 제공한 9량의 무궁화호 폐열차를 개조하여 작년 11월에 개장한 신개념 게스트 하우스이다. 석항 지역은 과거 국내 최대의 무연탄과 중석의 집하장으로 황금기를 이루었으나 폐광이후 경제침체와 인구감소의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이에 코레일 충북본부와 영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사업의 발전을 기대하며 이와 같은 체험시설 조성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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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텔지아 열차펜션으로 들어가면 깔끔한 인테리어의 부대시설이 눈을 즐겁게 하는데 ▲나홀로 여행객과 배낭여행객을 위한 12개의 침대 ▲ 가족 여행객을 위한 5인실과 7인실의 온돌방 등이 구비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는 것은 물론 냉난방기, 드라이기, 와이파이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젊은 내일로 고객들에게 인기다. 뿐만 아니라 간식과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까페객차와 PC도 설치되어 더 나은 고객편의로 나아가고 있다.

이용우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석항 간이역의 옛 영광은 비록 기억속에만 자리잡고 있지만 신개념 열차 게스트하우스로써의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바라볼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하였으며 “영월군과의 지속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교통 증진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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