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6. 5. 23:21

 

 도민께 약속한 안전한 학교, 즐거운 공부, 돈 안 드는 교육 등 10대 약속, 42개 정책을 반드시 실현. 학생들이 행복한, 모두가 부러워하는 교육 선진국을 강원도에서 시작 -

[정치닷컴/김지성기자]  민병희교육감 당선자는 당선후6월5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다시한번 기회을 준것에 감사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민병희 당선자는 이번 투표 결과는 지난 4년 강원교육이 걸어온 길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라고 생각하며 강원도에서 피어난 참교육의 홀씨가 전국으로 퍼진것으로 도민들의 표심은 교육만큼은 보수와 진보라는 진영 논리로 바라보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 여·야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는 진실을 보여준것이라 말했다.


민당선인은 앞으로 4년, 저 민병희는 강원교육이 아이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도민들 마음에 굳건히 심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난 2010년 선거에서 도민께 약속드렸던 공약 98.1%를 실현했듯 이번 선거에서 도민께 약속한 안전한 학교, 즐거운 공부, 돈 안 드는 교육 등 10대 약속, 42개 정책을 반드시 실현하겠으며. 학생들이 행복한, 모두가 부러워하는 교육 선진국을 강원도에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도민들과 약속한 ‘감성 디자인 교실’과 ‘인체공학적 책걸상 지원’, ‘조손가정을 찾아가는 교육상담’과 같은 정책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현장의 의견을 경청한 결과로 앞으로도 더 많은 말씀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머리숙여 감사을 전했다.

민당선인은 “엊그제가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이들의 49재였습니다. 선거 운동 기간 저를 응원하는 분들한테 ‘왜 웃지 않느냐는 핀잔을 많이 들었습니다.’ 조금 웃어 보려고도 했지만 차디찬 바다 속에서 숨져 간 아이들이 떠올랐습니다. ‘교육감 선생님’이라 불러주는 우리 아이들한테 부끄럽고 미안했습니다. ‘남은 생애,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겠다’는 다짐을 늘 가슴에 새기고 또 새겼습니다.”라고 말하며 주위을 숙연캐했다.


끝으로 민병희교육감 당선인은 후세로부터 세월호 참사 이후 대한민국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교육의 변화를 이끌것이며 지난 4년 강원교육의 변화에 대해 ‘교육실험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진 분들이 많았지만, 이제 그 길을 함께 가겠다는 교육감님들이 많이 나왔다며. 이는 많은 분이 참된 교육의 방향을 그리고 현재를 우리 사회의 미래를 고민한 결과로 강원교육이 한 발 앞서가고 있다는 자부심에 많은 응원과 격려 바란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들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라는 말, 잊지 않겠다. 아이들을 더욱 사랑하겠다. 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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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3636&sc_code=00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