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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이용객 지난해 동기대비 6.6배 증가 및 지역활성화 기여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6. 3. 22:40

[정치닷컴/김지성기자]  강원도와 한국공항공사(양양지사)는 금년 5월말까지 양양공항 이용객 분석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6.6배 증가 되었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5월말까지 양양공항 수송실적”자료에 따르면 금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공항이용객은 8만 3,472명으로, 이중 국제선이 5만 7,096명, 국내선이 2만 6,376명으로 집계됐다.금년 공항이용객 8만 3,472명은 지난해 5월말까지 공항이용객 1만 2,517명을 대비할 경우 6.6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금년 5월말까지 국제․국내선 모두 지난해 동기보다 이용객이증가됐다.

 


국제선은 5만 7,096명으로 지난해 7,946명보다 4만 9,150명이 증가되고, 1일 이용객은 378명으로 지난해 52명보다 326명 증가되었으며, 국내선은 2만 6,376명으로 지난해 4,571명보다 2만 1,805명이 증가되고, 1일 이용객은 174명으로 지난해 30명보다 144명 증가됐다.

 

한편 중국도시로 본격 운항한 금년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항이용객만 6만 4,710명으로 이는 1일평균 1,155명이 이용한 것으로분석됐다. 지난 4월 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양양공항 72시간 무사증 입국자는 1만 7,340명으로 인천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참조: 2013.5.1.부터 시행공항(누계) : 인천 134,675명, 김해 446명 2014.4.6.부터 시행공항(누계) : 양양 17,340명, 청주 3,898명, 무안 18명)

강원도는 국제노선 개설에 따른 공항이용객 증가로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강원도에 대한 투자관심이 증가되는 등 경제적파급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운항노선 확대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 118명(참조: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 7, 협력사 28, 항공사 관련 33, 식당 6, 스낵 2, 편의점 3, 보석판매점 2, 면세점 7, 환전소 2, 세관 등 CIQ기관 23, 한국이민재단 5명 등) 중국노선 다수 개설로 중국 투자자 강원도 투자 관심이 증폭됐다. ( 5.17 중국 영하회족자치구 은천시 투자자 3명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개발예정지 등 현장확인, 5.20 중국 섬서성 서안시 투자자 8명이 알펜시아 등 방문, 중국 신국항공 직원 숙소확보 차원에서 100억원 투자 검토)또한 상해 정기편으로 동해안 어획 수산물 수입 추진( 홍게 등, 매편 2톤씩 상해로 수송 검토) 도내 숙박시설, 음식점 및 관광지 방문 등으로 지역경제기여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재붕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중국노선 확대로 중국 투자자들이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알펜시아, 동해안 해변 등에 대한 투자를위한 현장방문이 증가될 것으로 판단하고, 안정적인 항공편 지원을위해 정기노선 개설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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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3625&sc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