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의대 없는 국립대 중 1위

QS 2014 아시아대학평가 <의대 없는 중소 종합대학 그룹>

 - <의대 없는 중소 종합대학>에서 국내 6위, 아시아 36위  -

  - <논문당 인용된 횟수가 많은 대학>에서도 아시아 9위  -

[정치닷컴/김지성기자]  강릉원주대학교(총장 전방욱)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와 중앙일간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4 아시아 대학평가’ <의대 없는 중소 종합대학 : 학생 수 1만 2,000명 미만> 순위에서 국립대학 중 1위, 국내 6위(아시아 36위)를 기록해 작지만 강한 국립대학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또 대학 연구의 질을 평가하는 <논문당 인용된 횟수가 많은 대학>에서도 아시아 9위, 국내 대학 2위를 기록했다. <논문당 인용된 횟수>는 많이 인용될수록 해당 학계에 널리 인정받는 논문으로 아시아 17개국 491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연구영역 60%(교원당 논문 수 15%, 논문당 인용 수 15%, 학계평가 30%), ▲교육여건 20%(교수 1인당 학생수), ▲졸업생 평판도 10%, ▲국제화 10% 등 4개 항목의 경쟁력을 점수로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

 

전방욱 총장은 “2007년 대학 통합 이후 대학 특성화 및 학사 구조 조정 등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평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 콘텐츠와 연구를 통해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의지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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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fcj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2886&sc_code=0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