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강원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결과 발표

“금상 17점, 은상 40점, 동상 61점”

[정치닷컴/강원도]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장 김갑선)은 12일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6회 강원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생활과학Ⅰ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금상 17점, 은상 40점, 동상 61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작품명:레이져단체줄넘기)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출품계획서(357점)를 심사해 본 대회에 출품할 120점을 선정하고, 출품작에 대해서는 약 1개월간 작품 제작 과 연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그 결과 최종 출품현황은 생활과학Ⅰ 49점, 생활과학Ⅱ 28점, 학습용품 22점, 과학완구 12점, 자원재활용 9점 등 5개 부문 120점으로 이후 3일간 작품설명서와 작품요약서 중심의 서면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9일 출품자의 발표에 이어, 심사위원과의 1대 1로 질의․응답하는 면담심사(출품자별 3회 실시)를 실시했다.

                       (작품명:물을 손쉽게 갈수있는 물병)

 

학교급별 금상 수상작은 초등학교 9점, 중학교 5점, 고등학교 3점이며, 금상 수상작품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강원도교육감 표창장이 수여된다.또한, 금상 수상작 17점은 앞으로 약 6주간 작품 수정·보완을 한 후, 오는 7월 전국대회에 출품해 타․시도 작품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발명품 경진대회는 예년과 다르게 창의적 아이디어로 생활 속의 불편을 개선하려고 노력했고, 학생 수준에 맞는 작품들이 많았다.

(작품명:스타킹을 활용한 플링고 만들기)

아울러, 기 출품작이나 상품을 검색하는 선행기술조사를 강화해 새로운 과학탐구과정을 적용한 작품이 증가했으며, 부문별 증감추세를 보면 생활과학Ⅰ 부문은 감소, 생활과학Ⅱ와 과학완구 부문은 증가했다. 대회 개관식은 14일 오후 2시,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중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출품된 118개 작품은 5월 15일부터 18일 오전까지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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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2823&sc_code=00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