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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와 함께 걷는 ‘녹색경관 길’ 올해 마무리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5. 9. 18:38

 

[정치닷컴/강원도]   해돋이 명소로 해안경관이 뛰어난 강동면 등명해변~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간 약 3km 구간에 관동팔경 녹색경관길이 생겨난다. 

2010년부터 공사가 시작된 녹색경관 길 조성공사는 등명해변~정동진역 간 2.3km의 데크로드가 이미 완성되었으며, 올해는 17억원의 예산으로 정동진역에서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간 0.7km 구간에 데크로드, 탐방객 쉼터, 탐방객 안전휀스 설치, 해당화 식재 등 걷는 명품길 마무리 사업을 시행한다.


모래시계공원을 지나 정동항~심곡항(3km)까지는 해안단구 탐방로가 연결되어 약 6km의 해안탐방로가 탄생하게 되며, 이 구간은 오롯이 해안선을 따라 연결된 구간으로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슴으로 느끼며 자유로운 걸음을 걷다가 사색이 필요하면 앉아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와 전망데크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도보탐방 체험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특히 주말에는 벌써부터 이곳 녹색경관길을 찾는 수많은 탐방객들의 발길이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에 따르면 “정동진 녹색경관길을 따라 올해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레일핸드바이크와 함께 다양한 체험관광이 가능하여 정동진으로 향하는 관광상품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동해안 정동진 일원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는 ‘녹색 경관길’과 오는 5월말 ‘정동진 레일바이크’ 사업 준공으로 강릉 정동진은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비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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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sc_code=002007&idx=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