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닷컴/강원도] 다음 달 초면 의암호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이 생긴다. 춘천시는 신동면 의암리 김유정문인비~ 송암스포츠타운을 잇는 수변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를 이달 말 준공, 6월 초 개통할 예정이다.
신설 구간은 폭 3.5m, 1.5km으로 이 구간은 의암댐~ 스포츠타운 입구 삼거리 양 쪽에서 접근할 수 있다.
김유정문인비 아래 쪽~ 맞은편 동산 산허리까지 호수 연결 구간은 교량(180m)으로 연결돼 물 위를 달리는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교량 가운데에는 전망대 기능의 하늘길(스카이워크)이 만들어진다.
다리에서 10m 떨어진 돌출부에 지름 10m의 원형 공간 형태로 바닥, 난간 모두 유리로 돼 있어 색다른 조망과 스릴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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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 마지막 구간인 송암스포츠타운 ~ 중도 배터 간 개설 공사는 다음 달 중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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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sc_code=002001&idx=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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