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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꽃을든 경찰서장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5. 8. 16:33

 

절도 피해자 위문과 카네이션 선물 -

 

[정치닷컴/김지성기자]   속초경찰서(서장 김창수)는 5월 8일(목) 오전 11시경 속초시 노학동에 살고있는 절도 피해자 정모할머니 (89세, 여)에게 방범시설 설치와 카네이션을 달아줘 화제다

딸과 함께 농촌지역에서 단 둘이 살고 있는 할머니는 지난 2014년 5월7일 오후5시30분경 절도범이 창문을 깨고 침입하여 현금 30만원 피해를 입었다.

 


어렵게 살고 있는데 절도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보고를 받은 김 서장은  8일 오전11시경 불안해 하는  할머니의 집으로 찾아가 창문에 방범 경보기 등을 설치해 주고, 마침 어버이날이여서 피해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위문 활동을 했다.

 

 정 할머니는 "비가 오는 날에 외진 곳까지 경찰서장이 직접 찾아와 준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방범 경보기까지 설치해주고, 카네이션을 달아줘서 마음이 든든하고 앞으로는 절도피해에 대한 불안함을 떨쳐 버릴 수 있겠다. 경찰서장이 카네이션을 달아줘서 경로당에 가서 자랑을 해야겠다".고 하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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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2692&sc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