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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산 해양관광리조트, 국유지 사용허가 조정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5. 7. 08:51

 

삼척 와우산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탄력

[정치닷컴/편집국]

 

삼척 와우산 해양관광리조트 신축 부지 내(內)국방부 소유 국유재산 사용허가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안이 합의됨에 따라 대명그룹이 추진 중인 삼척 와우산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되었던 사업부지 내 국방부 토지(4필지/3,215㎡)와 바다회관(2동/284㎡) 사용허가에 대한 합의가 7일 오후 3시 삼척시와 국방부, 강원도, 23사단, 국민권익위원회, 대명그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조정회의를 통해 합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박재영 부위원장(왼쪽 세번째)이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소재 권익위 청사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숙박시설로 사용 예정인 삼척 와우산 해양관광리조트의 착공이 부지내 군부대 휴양소 이전문제로 지연이 되면서 발생한 민원을 중재해 군 휴양소를 이전하고 2017년 플레올림픽 개최전까지 리조트를 완공하기로 합의시킨 후 유명호 삼척시 행정부시장(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2013년 12월 국방부와 사업부지 내 토지 및 건물에 대하여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각서를 체결하였으나, 삼척시가 기부하기로 한 대체시설(1동/2,468㎡) 건립에 행정절차 이행과 건축공사 기간이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국방부 양여재산에 대한 사용허가가 제한되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명그룹은 지난 2월말 국민권익위원회에 사업추진 지연 시 사업비 추가 부담과 고객와의 약속 불이행으로 인한 기업이미지 문제 등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였고, 국민 권익위가 지난 2개월간 삼척시와 국방부, 국방시설본부, 육군제23보병사단, 강원도를 수차례 방문하여 국유재산 사용허가 조정서에 서명하기에 이르렀다.

 

시관계자는 국방부 소유재산 하용허가 완료에 따라 와우산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에 따른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당초 계획인 2016년 5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되었다고 밝히며, 삼척시 기부 대 양여사업인 군 휴양소 건립을 위해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나서 올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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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2584&sc_code=0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