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가전하는 강원 뉴스/iZ 축제 행사(여행)

양구곰취 본격적으로 생산 인하판매한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4. 13. 13:16

 

봄철의 나른한 입맛 곰취로 당기세요

[정치닷컴/강원지국]

 

 

나른한 봄날의 입맛을 깨우는 양구군의 대표 농․특산물, 곰취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면서 1kg에 1만 5천원에서 1만원으로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지난달 중순 첫 수확을 시작한 양구곰취는 따뜻한 기후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보름 정도 이른 시기에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

 


 

양구곰취는 밤과 낮의 높은 기온차가 크고, 깨끗한 공기, 맑은 물 등의 영향으로 향이 짙고 맛이 뛰어나 생식으로 먹기에 좋아 웰빙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곰취는 다양한 음식과 어울려 그 인기가 더욱 높다. 특히 삼겹살 등 육류를 곰취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이 사라지고 입 안 가득 진한 향이 퍼진다. 또한, 곰취를 살짝 데친 후 볶아서 먹어도 그 맛이 좋고, 겉절이, 장아찌, 된장국, 부침개 등의 다양한 요리를 통해 먹어도 맛이 좋고 잘 어울린다.

 

양구곰취는 곰취농가에서 직접 도시민과 직거래, 양구명품관, 우체국을 통한 택배, 농협을 통해 수도권의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구입은 군청 담당부서(033-480-2898)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주문은 양구명품관(480-2575)이나 재배농가에 주문하면 된다.

 


양구군은 올해 120여개 농가에서 24여ha 면적에서 곰취를 생산한다. 지난해 양구 곰취는 총 213톤이 출하돼 21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2012년 103개 농가, 2013년 115개 농가, 2014년 124개 농가로 재배농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명품 곰취축제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동면 팔랑폭포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군 관계자는 봄철의 대표 쌈채인 곰취를 맛보고 또 가족과 함께 곰취축제장을 방문해 곰취채취체험 등 축제를 즐겨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지역 상세뉴스 정치종합 일간지 - infojc@naver.com

 

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1749&sc_code=00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