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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춘양구 곰취축제' 개막 준비 한창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5. 1. 19:20
오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양구읍 서천 변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청춘양구 곰취축제' 개막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곰취축제는 무대행사와 홍보 및 전시행사, 판매 및 먹거리 행사, 체험 행사, 연계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각종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 가운데 곰취축제답게 방문객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곰취를 주제로 하는(또는 곰취와 관련된) 곰취 즉석경매와 청춘밥상 아카데미, 곰취/산채종묘 홍보관, 곰취 판매 및 자연중심 마켓(양구 농·특산물 판매), 산나물 풍물장터, 향토음식점, 곰취 분식코너, 셀프 곰취쌈 바비큐, 곰취막걸리 무료 시음, 곰취 현장체취 체험, 곰취 떡메치기, 곰취장아찌 만들기, 곰취 포토 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곰취 즉석경매는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수시로 진행되고, 청춘밥상 아카데미(양구 로컬푸드(농·특산물)를 활용한 신규 개발 12가지 메뉴를 전시하고 시식하는 프로그램, 쉐프와 함께하는 캠핑밥상 요리교실도 운영)도 축제기간 내내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진행된다.

곰취/산채종묘 홍보관은 축제기간 내내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열리며, 곰취를 비롯한 각종 산채를 화분에 담아 전시한다.

곰취 판매 코너는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판매부스에서 판매하고, 구입한 곰취를 택배로도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은 1㎏ 한 상자에 1만 원에 판매된다.

연중심 마켓(양구 농·특산물 판매)은 축제기간 내내 야외수영장 앞에서 열리며, 양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산나물 풍물장터는 축제기간 내내 국민체육센터 앞에서 열리며, 봄을 맞아 양구에서 생산되는 각종 산나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내내 국민체육센터 옆에 마련돼 운영되는 향토음식점에서는 곰취비빔밥과 곰취냉면, 곰취두부, 곰취전병 등을 맛볼 수 있다.축제기간 내내 야외수영장 앞에서 열리는 곰취 분식코너에서는 곰취김밥, 곰취전병, 곰취떡볶이, 곰취크레페 등을 맛볼 수 있다.

셀프 곰취쌈 바비큐 코너는 축제기간 내내 야외수영장 옆 캠핑촌에서 열리며,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구입한 흑돼지 고기를 불에 구워 곰취에 싸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다.

항아리 또는 음수대에 담겨있는 곰취막걸리를 축제장 내 관람객들이 무료로 시음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곰취막걸리 무료 시음 코너는 축제기간 내내 축제장에서 운영된다.

곰취 현장체취 체험은 축제기간 내내 사전(전화 또는 방문접수) 참가신청자와 현장신청자를 대상으로 평화공업사 앞 주차장에서 셔틀버스가 오전10시와 오후2시 등 일일 2차례씩 출발하며, 동면 팔랑리와 방산면 장평리 곰취 밭에서 진행된다.

자체 버스가 마련된 단체관광객들은 수시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이 500g을 체취하는 조건으로 5천 원을 현장에서 납부하면 되고, 500g 이상 채취하면 100g당 1천 원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곰취떡메치기는 축제기간 내내 풋살장 A구장에서 오전 11시30분과 오후 2시30분, 5시30분 등 하루 3차례씩 진행된다. 방문객들이 직접 떡메를 쳐서 곰취떡을 만들고, 시식도 할 수 있다.

곰취장아찌 만들기는 축제기간 내내 오후5시까지 국민체육센터 앞 체험장에서 열리며, 1인당 참가비 1만 원을 지불하면 즉시 양구사랑상품권 5천 원을 다시 지원받는다. 체험자가 직접 곰취를 데쳐서 체험자의 입맛에 맛도록 간장 등 소스를 부어 1만 원 상당의 곰취장아찌를 가져갈 수 있는 코너다.

곰취 포토 존은 축제기간 내내 풋살장 단상에서 열리며, 곰취축제 캐릭터인 취곰이 조형물과 함께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