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제19대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월 1주차 정기여론 조사결과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5자ㆍ3자대결 모두 40%대 지지를 얻어 30%대를 기록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6~9%p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당선가능성에 대해서는 문재인 후보가 과반이 넘는 54.7%로, 31.9%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22.8%p차로 크게 앞섰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민주당 후보단일화' 성사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6명인 59.0%가 '성사 안 될 것'으로 전망했고, '성사될 것'이라는 응답은 17.3%에 그쳤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월 4주차 대비 9.2%p 급락한 41.5%로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직전 대비 10.1%p 급등한 국민의당은 23.0%로 작년 4월말 이후 처음 20%대를 회복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5자대결에서 42.4%를 얻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5.1%를 기록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조금 벗어난 7.2%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10.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5%, 정의당 심상정 후보 2.2%순으로 나타났다(없음/기타 : 7.6%).
'투표의향층'에서는 문재인(43.1%) 안철수(35.6%) 홍준표(10.5%) 유승민(2.4%) 심상정(2.3%)순으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문 후보가 안 후보를 7.4%p 앞섰다.
정파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2.6%, 국민의당 지지층의 87.4%가 각각 문재인ㆍ안철수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홍준표(49.9%) 안철수(31.8%) 문재인(9.5%) 유승민(3.1%)순으로 지지했고,
정의당은 문재인(52.0%) 심상정(23.0%) 안철수(15.2%), 기타/무당층에서는 안철수(33.2%) 문재인(23.3%) 홍준표(8.3%) 등의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18대 대선 박근혜 투표층에서는 안철수(46.9%) 홍준표(24.0%) 문재인(14.9%), 문재인 투표층에서는 문재인(65.1%) 안철수(25.4%) 심상정(3.2%)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투표 안함/무응답층'에서는 문재인(39.5%) 안철수(36.4%) 홍준표(5.4%)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차기 대통령 당선가능성에서는 과반이 넘는 54.7%를 얻은 문재인 후보가 31.9%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22.8%p차로 여유있게 앞선 가운데 홍준표(6.8%) 유승민(1.7%) 심상정(0.1%)순으로 뒤를 이었다(기타/무응답 : 4.8%).
'투표의향층'에서도 문재인(55.4%) 안철수(31.8%) 홍준표(6.7%) 유승민(1.5%) 심상정(0.1%)순으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문 후보가 안 후보를 23.6%p 앞섰다.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은 남성(50.5%) 여성(58.9%) 19/20대(78.8%) 30대(73.7%) 40대(66.1%) 서울(54.6%) 경기/인천(56.7%) 충청(57.0%) 호남(62.6%) 부산/울산/경남(52.2%) 블루칼라(55.2%) 화이트칼라(70.4%) 전업주부(52.1%) 등에서 50%를 상회했다.
5자대결 지지층별로는 문재인 지지층의 96.9%가 문 후보 당선을 전망한 반면, 안철수 지지층의 75.2%만이 안 후보 당선을 전망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문재인ㆍ안철수ㆍ홍준표 3자대결 지지도는 문재인(44.9%) 안철수(38.9%) 홍준표(11.5%)순으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6.0%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없음/기타 : 4.7%).
'투표의향층'에서는 문재인(45.6%) 안철수(38.8%) 홍준표(11.3%)순으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6.8%p 앞서며 격차가 다소 벌어졌다(없음/기타 : 4.2%).
문재인 후보는 여성(49.7%) 19/20대(62.9%) 30대(62.0%) 40대(57.6%) 충청(50.1%) 호남(58.1%) 부산/울산/경남(43.5%) 블루칼라(45.1%) 화이트칼라(63.0%) 계층에서 강세를 보였고, 안철수 후보는 50대(47.6%) 60대(56.4%) 70대(45.4%) 자영업(47.9%) 전업주부(45.2%) 계층에서 선두를 달렸다.
반면, 남성(문 40.0% vs 안 41.4%) 서울(41.4% vs 41.0%) 경기/인천(45.8% vs 41.0%) 대구/경북(35.8% vs 33.7%)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문재인ㆍ안철수ㆍ유승민 3자대결은 문재인(45.2%) 안철수(36.3%) 유승민(10.4%)순으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8.9%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없음/기타 : 8.1%).
'투표의향층'에서도 문재인(45.8%) 안철수(36.2%) 유승민(10.2%)순으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9.6%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없음/기타 : 7.8%).
5자대결 홍준표 후보 지지층에서는 안철수(47.8%) 유승민(20.0%) 문재인(3.6%)순으로, 안철수 후보가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反문재인 연대를 가정한 '양자대결' 성사가능성 관련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응답자 10명 중 6명은 非민주당 후보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대선에서 자유한국당ㆍ국민의당ㆍ바른정당 등 非민주당 후보단일화 성사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성사 안 될 것(59.0%) 성사될 것(17.3%)로, 부정적인 전망이 3.4배인 41.7%p 높았다(무응답 : 23.6%).
전 계층에서 모두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가운데 자유한국당(성사될 것 24.6% vs 안될 것 47.4%) 국민의당(16.5% vs 53.1%) 기타/무당층(17.1% vs 40.4%)에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2~3배가량 높았다.
특히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이 많은 호남(성사될 것 15.9% vs 안될 것 59.3%)과 대구/경북(20.7% vs 53.4%)에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2.6~3.7배 더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월 4주차 대비 9.2%p 급락한 41.5%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직전 대비 10.1%p 급등한 국민의당은 23.0%로 작년 4월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1년 만에 20%대를 회복했다.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 15.8%(↓1.2) 정의당 5.5%(↑0.9) 바른정당 4.3%(↑0.2)순으로 조사됐다(없음/기타 : 22.6%).
민주당은 19/20대(60.3%) 30대(57.2%) 40대(50.7%)에서 계속 강세를 보였고, 국민의당은 60대(35.5%), 자유한국당은 70대(32.6%)에서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렸다.
호남에서는 민주당(53.1%) 국민의당(32.1%)로, 민주당이 21.0%p차 강세를 보였고,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35.6%) 자유한국당(23.7%) 국민의당(15.6%)순으로, 민주당이 선두를 달렸다.
또한 응답자의 96.4%가 이번 대선에 투표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3.6%는 없다고 답한 가운데 세대별 투표의향은 19/20대(97.9%) 30대(97.6%) 40대(96.9%) 60대(95.8%) 70대(95.7%) 50대(94.0%)순으로, 40대 이하 젊은 층의 투표의지가 비교적 높았다.
정파별 투표의향은 정의당(100%) 민주당(98.1%) 국민의당(96.3%) 자유한국당(94.9%) 기타/무당층(88.9%)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과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4월 4~6일 3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12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2.2%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기 대통령 당선가능성에 대해서는 문재인 후보가 과반이 넘는 54.7%로, 31.9%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22.8%p차로 크게 앞섰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비민주당 후보단일화' 성사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6명인 59.0%가 '성사 안 될 것'으로 전망했고, '성사될 것'이라는 응답은 17.3%에 그쳤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3월 4주차 대비 9.2%p 급락한 41.5%로 계속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직전 대비 10.1%p 급등한 국민의당은 23.0%로 작년 4월말 이후 처음 20%대를 회복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 5자대결 "문재인(42.4%) vs 안철수(35.1%) vs 홍준표(10.3%)", 문 7.2%p차 선두 |
'투표의향층'에서는 문재인(43.1%) 안철수(35.6%) 홍준표(10.5%) 유승민(2.4%) 심상정(2.3%)순으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문 후보가 안 후보를 7.4%p 앞섰다.
정파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2.6%, 국민의당 지지층의 87.4%가 각각 문재인ㆍ안철수 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홍준표(49.9%) 안철수(31.8%) 문재인(9.5%) 유승민(3.1%)순으로 지지했고,
정의당은 문재인(52.0%) 심상정(23.0%) 안철수(15.2%), 기타/무당층에서는 안철수(33.2%) 문재인(23.3%) 홍준표(8.3%) 등의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18대 대선 박근혜 투표층에서는 안철수(46.9%) 홍준표(24.0%) 문재인(14.9%), 문재인 투표층에서는 문재인(65.1%) 안철수(25.4%) 심상정(3.2%)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투표 안함/무응답층'에서는 문재인(39.5%) 안철수(36.4%) 홍준표(5.4%)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 당선가능성 "문재인(54.7%) vs 안철수(31.9%)", 문재인 22.8%p 크게 앞서 |
차기 대통령 당선가능성에서는 과반이 넘는 54.7%를 얻은 문재인 후보가 31.9%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22.8%p차로 여유있게 앞선 가운데 홍준표(6.8%) 유승민(1.7%) 심상정(0.1%)순으로 뒤를 이었다(기타/무응답 : 4.8%).
'투표의향층'에서도 문재인(55.4%) 안철수(31.8%) 홍준표(6.7%) 유승민(1.5%) 심상정(0.1%)순으로,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문 후보가 안 후보를 23.6%p 앞섰다.
문재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은 남성(50.5%) 여성(58.9%) 19/20대(78.8%) 30대(73.7%) 40대(66.1%) 서울(54.6%) 경기/인천(56.7%) 충청(57.0%) 호남(62.6%) 부산/울산/경남(52.2%) 블루칼라(55.2%) 화이트칼라(70.4%) 전업주부(52.1%) 등에서 50%를 상회했다.
5자대결 지지층별로는 문재인 지지층의 96.9%가 문 후보 당선을 전망한 반면, 안철수 지지층의 75.2%만이 안 후보 당선을 전망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 3자대결(1) "문재인(44.9%) vs 안철수(38.9%)", 문재인 오차범위 내 6.0%p 앞서 ■ 3자대결(2) "문재인(45.2%) vs 안철수(36.3%)", 문재인 오차범위 밖 8.9%p 앞서 |
문재인ㆍ안철수ㆍ홍준표 3자대결 지지도는 문재인(44.9%) 안철수(38.9%) 홍준표(11.5%)순으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6.0%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없음/기타 : 4.7%).
'투표의향층'에서는 문재인(45.6%) 안철수(38.8%) 홍준표(11.3%)순으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6.8%p 앞서며 격차가 다소 벌어졌다(없음/기타 : 4.2%).
문재인 후보는 여성(49.7%) 19/20대(62.9%) 30대(62.0%) 40대(57.6%) 충청(50.1%) 호남(58.1%) 부산/울산/경남(43.5%) 블루칼라(45.1%) 화이트칼라(63.0%) 계층에서 강세를 보였고, 안철수 후보는 50대(47.6%) 60대(56.4%) 70대(45.4%) 자영업(47.9%) 전업주부(45.2%) 계층에서 선두를 달렸다.
반면, 남성(문 40.0% vs 안 41.4%) 서울(41.4% vs 41.0%) 경기/인천(45.8% vs 41.0%) 대구/경북(35.8% vs 33.7%)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문재인ㆍ안철수ㆍ유승민 3자대결은 문재인(45.2%) 안철수(36.3%) 유승민(10.4%)순으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8.9%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없음/기타 : 8.1%).
'투표의향층'에서도 문재인(45.8%) 안철수(36.2%) 유승민(10.2%)순으로, 문 후보가 안 후보를 9.6%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없음/기타 : 7.8%).
5자대결 홍준표 후보 지지층에서는 안철수(47.8%) 유승민(20.0%) 문재인(3.6%)순으로, 안철수 후보가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 非민주 후보단일화 "안 될 것(59.0%) vs 될 것(17.3%)", 부정적인 전망 3.4배 높아 |
反문재인 연대를 가정한 '양자대결' 성사가능성 관련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응답자 10명 중 6명은 非민주당 후보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대선에서 자유한국당ㆍ국민의당ㆍ바른정당 등 非민주당 후보단일화 성사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느냐"는 질문에 성사 안 될 것(59.0%) 성사될 것(17.3%)로, 부정적인 전망이 3.4배인 41.7%p 높았다(무응답 : 23.6%).
전 계층에서 모두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가운데 자유한국당(성사될 것 24.6% vs 안될 것 47.4%) 국민의당(16.5% vs 53.1%) 기타/무당층(17.1% vs 40.4%)에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2~3배가량 높았다.
특히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층이 많은 호남(성사될 것 15.9% vs 안될 것 59.3%)과 대구/경북(20.7% vs 53.4%)에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2.6~3.7배 더 높았다.
■ 정당지지도 "민주 41.5%(▼9.2) vs 국민 23.0%(▲10.1) vs 한국 15.8%(▼1.2)" |
민주당은 19/20대(60.3%) 30대(57.2%) 40대(50.7%)에서 계속 강세를 보였고, 국민의당은 60대(35.5%), 자유한국당은 70대(32.6%)에서 오차범위 내 선두를 달렸다.
호남에서는 민주당(53.1%) 국민의당(32.1%)로, 민주당이 21.0%p차 강세를 보였고,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35.6%) 자유한국당(23.7%) 국민의당(15.6%)순으로, 민주당이 선두를 달렸다.
■ 투표의향 "19/20대(97.9%) vs 30대(97.6%) vs 40대(96.9%)", 2040 투표의지 높아 |
또한 응답자의 96.4%가 이번 대선에 투표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3.6%는 없다고 답한 가운데 세대별 투표의향은 19/20대(97.9%) 30대(97.6%) 40대(96.9%) 60대(95.8%) 70대(95.7%) 50대(94.0%)순으로, 40대 이하 젊은 층의 투표의지가 비교적 높았다.
정파별 투표의향은 정의당(100%) 민주당(98.1%) 국민의당(96.3%) 자유한국당(94.9%) 기타/무당층(88.9%)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과 함께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4월 4~6일 3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12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2.2%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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