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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1일(목) 오후 3시에 동해시 옛 해람병원 자리인 중앙로 218(천곡동)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김혜숙 시 의장, 시의원, 기호의료재단 정기효 이사장, 동해요양병원 원장 손명세, 시 단체장, 병원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요양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축사를 통해 동해시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전체인구의 15.8%가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이미 고령화에 접어들었다고 말하며 고령화 사회에 질병의 예방과 치료, 재활과 요양을 지원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 노인시설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이날 개원한 동해요양병원은 서비스의 수준을 선도하며 다른 병원에 본보기가 되어주길 당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를 축원했다.
김혜숙 시 의장은 황혼을 누리지 못하고 질병의 고통으로 불행한 노후를 보내면서, 하루하루를 한숨과 시름으로 허덕이며 고달프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편안하고 따뜻한 보금자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날 개원한 동해요양병원이 친숙하고 다정한 벗이 되어 풍요롭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당부했다.
옛 해람병원을 리모델링해 개원한 동해요양병원은 기호의료재단 소속 요양병원으로 동해시 중앙로210(천곡동884번지외1필지)에 중심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과, 가정의학과, 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한방과(양.한방협진), 치과를 진료과목으로 운영하고있다.
대지면적 1.822㎡(551평)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6.534.43㎡(1.977평)로 특히, 재활치료 공간 최적화와 다양한 재활의료기기 시설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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