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3일(화) 오후 3시에 김양호 삼척시장,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삼척의료원 정종훈 원장, 삼척 시의원과 해당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의료원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했다.
이날 개원된 공공산후조리원은 강원 남부지역과 삼척지역 산모들의 원정출산에 따른 불편 해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도비 시설지원과 삼척시의 지원(총 880백만원)으로 건립된 것으로 시설면적 636㎡에 산모실 (13실), 영유아실(13 bed), 수유실, 마사지실, 찜질방 등이 설치되어있다.
정종훈 원장은 출산과 산후 조리의 원스톱 서비스로 분만 취역지역에서 벗어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인구증가정책에 기여, 나아가 전국최고에 산후조리원의 롤 모델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김양호 시장은 세계 저출산율 1위의 한국임을 우려하며 삼척시의료원이 그 해결에 시발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삼척시 또한 저출산에 해결에 대한 시책을 연구하고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원관계자는 최근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에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용이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www.reporternside.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