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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6. 3. 30. 21:29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주진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9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병원별로 △수술건수 △ 수술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사망률(30일내)과 수술 후 입원일수등을 평가하였으며 강원대병원은 종합점수 평 균 93.3점으로 전체평균(92.5점)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0%로 전체평균(3.4%) 종별평 균(4.8%)보다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장기간 생존을 돕고 재발을 줄인다고 알려진 내흉동맥(흉골 안쪽에 있는 동맥, 속가슴 동맥)을 이용한 수술률이 100%로 전체평균(98.1%)과 종별평균(95.3%)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관상동맥우회술 최고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특히, 그동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1등급 병원이 없었던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강릉아산병원과 함께 강원대학교병원이 1등급을 획득하여 전국의 우수한 대형 종합병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학교병원은 강원권에서 심장수술 전문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의 상시 진료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환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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