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50% 급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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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는 1.14.목 야간 시간대 도내 곳곳에서 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 공지된 장소를 중심으로 이면도로 등 장소를 수시로 바꾸는 스팟이동식 단속 예정)
지난 해 도내에서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운전자는 총 7,268명으로 하루 평균 19.9명이 단속되었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지난해 2014년 22명보다 50% 증가한 33명에 이르는 등 강원도내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 달에 3명 가까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생명을 잃고 있는 것이다.
강원경찰청 교통안전 관계자는 계속된 경찰의 단속에도 음주운전이 근절되고 있지 않다면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고귀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더욱 강력한 단속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강원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지방청 주관 도내 일제 음주단속 뿐 아니라 경찰에서는 매일 주야 구분 없이 수시로 단속을 하고 있다면서 음주운전을 하면 반드시 단속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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