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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강원경찰의 수시 음주단속에 꼼짝없이 걸려 낭패을 보는 경우가 늘어나고있다. 1.5.(화) 오전6시30 – 9시 도내 64개소에서 교통경찰 등 220명을 동원하여 새해 첫 출근길 음주단속을 전개한 결과, 총 35명이 적발됐으며 11명은 면허정지 수치가 나왔으며이중 24명은 수치미달로 훈방조치됐다.
지난해 오전 6~10시 출근시간대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된 사람은 총 598명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기간인 11.1 이후에는 207명이나 단속됐다.
강원경찰청 교통안전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이 시민들 사이에 확산되도록 30분 단속 후 장소를 변경하는 스팟이동식 단속을 확대할 것이며, 특히, 새해부터는 인접 시군 교통경찰을 집중해서 교차 단속하는 권역별 교차 합동단속도 매주 1회 이상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이 근절될 때 까지 야간 단속 뿐 아니라 출근길, 낮 시간대 등 시간을 불문하고 단속을 강력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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