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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평창올림픽 골든타임해 놓치지 않을 것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6. 1. 11. 22:41

최명희 강릉시장 기자회견.. 2016년 주요 역점시책 밝혀 -

강릉의 미래 100년을 앞당기는 원년으로서 올림픽 이후 비젼을 마련 -

시 자체적 예산투입으로 초기 누리교육 대란은 막을 것 -

숙박난.. 민간집도 올림픽 기간중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조율 -

 

 

최명희 강릉시장은 1.11(월) 오전 11시 30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2016년 주요 역점시책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1.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준비, 2. 일자리 창출을 통한 탄탄한 지역경제 기반구축, 3. 맞춤형 복지, 든든한 교육, 촘촘한 안전구현, 4. 도심재생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 5. 체류형 관광, 문화휴양도시 조성하는 원년의 해를 다짐했다.

 

특히 12월에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를 기점으로 동계올림픽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며, 강릉의 미래 100년을 앞당기는 원년으로서 올림픽 이후 비젼을 마련함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5대 역점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림픽 이후 경기장 철거 논란에 대해서도 최 시장은 실제 강릉시에 두 개의 빙상경기장 운영은 힘든 것이 사실이나 철거대신 장애인전용 복합센터 활용계획으로의 존치의사를 분명히 했다.

 

808억 원을 투입하는 경기장 진입도로(올림픽파크 진입도로와 선수촌∼경기장 간, 강릉역∼경기장 간 등 5개 노선)는 내년까지 모두 준공할 예정이며, 요즘 사회적 이슈화가 되고 있는 누리과정에 대해 현재 정부와 교육청의 뚜렷한 해결점이 없는 상태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시 자체적 예산투입으로 초기 누리교육 대란은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기투입예산은 시비로 약 100억 원 가량이 투입되며 단기간으로 정부와 교육청의 빠른 해결점을 찾아주길 요구했다.

 

 

최 시장은 강릉시가 원년에 세부적 중점과제로 1. 동계올림픽 특구내 민자사업의 차질없이 추진, 2. 남대천 일원의 강남-강북간 교통량 분산 및 남부권의 아파트 공급확대에 따른 도시 균형발전 추진방안으로 홍제교 가설의 조기착공, 3. 홍제동 일원 노후건물 정비, 4. 경포도립공원의 전면해제, 5. 주문진 등대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성덕 부기촌 새뜰마을 조성사업, 강릉역 일원 재개발사업과 도로·환경정비에 따른 구도심지역에 대한 도시재생사업 본격추진, 6. 철도 유휴부지에 대한 실용적 활용방안, 7. 인문도시 지원사업 추진, 8. 강릉시 자체적 겨울문화페스티벌을 개최, 9. 올림픽 준비기간에 따른 홍보주력을 꼽았다.

 

올림픽준비에 따른 시 고민으로 음식과 숙박등 개선이 요구되며 메뉴 및 다양한 언어의 메뉴판개발, 강릉시 홍보, 강릉만의 특화된 음식개발, 교통운영을 들었다. 특히 숙박난에 대해 민간집도 올림픽 기간중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의견을 조율해 볼 생각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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