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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동서울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운행횟수가 확대됐다.
최근 양구~동서울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운행횟수를 증가시켜 다양한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양구군과 양구군민들의 건의를 강원도가 적극 반영해 이 구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운송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를 확대 운행하기로 함에 따라 운행횟수 증대가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22일(화)부터 양구~동서울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의 운행횟수가 양구를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일 18회에서 31회로 증회됐고, 동서울을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일 21회에서 31회로 각각 증회됐다.
당초에는 양구를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무정차(홍천 방향 4회, 춘천 방향 5회)가 9회, 경유(홍천 경유 7회, 춘천 경유 2회)가 9회 등 일 18회였으나 22일 증회 이후에는 무정차(홍천 방향 5회, 춘천 방향 13회)가 18회, 경유(홍천 경유 10회, 춘천 경유 3회)가 13회 등 총 31회로 증회되면서 무정차 운행횟수가 2배로 증가했다.
또 동서울을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당초에는 무정차(홍천 방향 2회, 춘천 방향 10회)가 12회, 경유(홍천 경유)가 9회 등 일 21회였으나 22일 증회 이후에는 무정차(홍천 방향 4회, 춘천 방향 14회)가 18회, 경유(홍천 경유 10회, 춘천 경유 3회)가 13회 등 총 31회로 50%가량 증회돼 양쪽에서 출발하는 운행횟수가 같아졌다.
이에 따라 22일 운행횟수 증회 후 양구를 출발하는 첫 차는 오전 7시20분 홍천 방향 무정차 버스로 전과 동일하고, 막차는 저녁 8시10분 홍천 방향 경유 버스로 전보다 50분 늦어졌다.
또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첫 차는 오전 6시30분 춘천 방향 무정차 버스로 전과 동일하고, 막차는 저녁 8시05분 홍천 방향 경유 버스로 전보다 30분 늦어졌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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