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도내 교육장 긴급 비상회의, 비상체제 돌입 선언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7. 13. 22:15

 

정부의 지방교육 죽이기 방안에 맞서 비상체제로 돌입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 도내 17곳 지역청 교육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비상회의를 열고, 정부의 지방교육 죽이기 방안에 맞서 교육지원청별로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회의에서 지역 교육장들은 ‘지역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강원도민 대책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강원교육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을 찾아 지역교육청별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군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경비보조금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예산절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민병희 교육감은 “지역에서의 강원교육을 지켜내기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으며, 강원도교육지원청교육장협의회 이민찬 회장(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강원교육을 살리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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