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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뭄극복 총력!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6. 4. 19:39

 

- 가뭄 조기극복을 위해, 도 예비비 1차로 20억원 긴급 지원

 

 


강원도에서는 금년도 가뭄이 우려되어 지난해 가을부터 도내 주요농업용 저수지에 하천수 등을 이용하여 저수율을 25%에서 70% 까지 높인 물과, 4월 강수로 모내기와 감자, 옥수수 등 주요 밭작물 파종까지는 대부분 완료되었으나, 5월 가뭄과 6월 중순까지 강우예보가 없어 도 자체가뭄극복을 위한 영농 종합대책”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가뭄해갈 시까지 농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가뭄대책상황실” 4개반(축산반, 유통원예반, 농업용수반, 유관기관)을 편성․운영하고, 가뭄 우심지역에 대해서는 지역담당관제를 지정 운영하는 등 단계별로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시군․유관기관 등에서도 가뭄대책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자료제공:강원도청

 

《 가뭄대비 주요 사업지원 현황 ⇨ 4개 분야 156억원 》

 

 

 

봄가뭄대책사업 : 3개사업 5,054백만원(관정, 하상굴착, 물백)

밭작물 소형관정 개발지원 : 300공 1,800백만원(소형관정 및 관수시설)

고랭지채소 재배단지 관수시설지원 : 5개시군 1,000백만원(스프링클러, 관수시설)

가뭄우심 시군 도 예비비지원 및 국비특별지원 건의 : 75억원(도 20, 국비 55)

-(예비비) 관수시설 등 20억원, (국비특별지원 건의) 관정개발 등 55억원

춘천 조연저수지 송수관로 매설

- 전양수장 → 조연저수지 인입 송수관로 매설 / L=1.7㎞, 3억원 → 5월29일 양수(만톤/일)

토교지구 농업용수 공급

- 한탄강양수장에서 용수로로 농업용수 직송(8만톤/일) → 8.30일까지 공급

 

 

 

도는 지금까지 가뭄극복을 위한 주요 추진상황으로

 

① 시·군 및 유관기관 협의회(7회) 개최

- 농업용저수지 용수확보, 물가두기, 간이용수원 개발 등을 적극 독려

② 양수장 등 수리시설물 개·보수 및 관정개발 등 용수확보 적극 추진

- (철원 토교지구) 한탄강 양수장 4.7일부터 용수 공급 / 일 8만톤

- (춘천 조연저수지) 1.7㎞ 송수관로 매설 천전양수장 5.29일부터 용수 공급 / 일 1만톤

③ 가뭄대책사업 선제적 추진 : 당초예산 5,054백만원, 공정 100%

- 관정 287공/4,688백만원, 하상굴착 13개소/296, 물빽 100개소/70

④ 가뭄대책비 긴급지원 : 1회추경 510백만원

- 소형관정 300공/360백만원, 고랭지 채소 가뭄장비 100개소 / 150백만원

⑤ 13개 시·군 예비비 : 4,373백만원 긴급지원으로 가뭄 극복 노력

 

위와같이 도는 가뭄대책 사업비 81억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6월 중순 가뭄해갈에 도움을 줄만한 비 예보가 없어 가뭄대비 영농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지난 6월 4일(목) 도지사 주재로 가뭄대책 관련 실국․과장회의를 통해 가뭄 조기 극복을 위해 도 예비비 20억원을 긴급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농림식품부에 국비특별지원(55억원)을, 국가안전처에 특별교부세(30억원)를 건의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한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가뭄극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최지사는 가뭄극복을 위해  기상개황, 가뭄상황, 저수율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는 한편, 가뭄대책상황실 운영, 가뭄우심지역 지역담당관제 지정운영,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으로 가뭄극복을 위한 총력대응태세를 갖추고,미이앙 논 및 모낸논에는 양수장비 활용 모내기를 주력하고, 모낸 논이 마르지 않도록 용수대책을 추진하고 밭작물은 관정개발, 하상굴착, 급수차, 스프링클러, 물빽 등을 최대한 동원하여 고랭지 채소 정식에 주력할 계획이며, 과수, 가축사양관리, 가용 수자원의 최대 활용, 일손돕기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 등 사항별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해 슬기롭게 가뭄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으며, 농업인에게는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관리요령 홍보 및 지도, 고사작물에 대한 신속한 대파로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임을 밝혔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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