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아름다운 바다을 기억하며

 

동해해경 의경대원, “동해시에서 병영생활 색다른 추억 -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동해시에서 마련한 군장병 대상 동해알기 팸투어에 의경대원이 참여했다.

 

동해시 관내에서 군 복무중인 군인․의경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팸투어 행사는 동해시 주관하에 군 장병에게 병영생활 중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2일 팸투어에는 해경 의경 대원 24명과 동해경찰서 의경대원 11명이 함께 참여하여 상호 화합을 위한 계기가됐다.

또한,대원들은 묵호등대, 천곡천연동굴, 무릉계곡, 추암촛대바위 등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고 영화관람을 하며 동해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의경관리자는 “해경의경 대원으로 복무하는 2년이 헛된 시간이 되지 않도록 대원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는 등 자기계발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대원들이 참여한 팸투어 역시 근무지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밝히며 해경의경으로 군복무중인 대원들의 건강한 군생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팸투어에 참여한 안준성 상경은 “내가 근무하는 지역의 숨은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즐거웠고, 의경대원으로 복무하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대원은 제대후에 다시 동해바다를 찾을 계획임을 밝히며, 군 전역 후 다시 찾은 바다를 보며 지난 군생활의 추억이 아름답게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며 팸투어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엔사이드/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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