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신고전화 통합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 -
(ATNnews/중앙) 국민안전처는 12월 10일(수)오후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19(화재, 구조‧구급), 112(범죄), 122(해양), 117(학교폭력) 등 20여개 긴급 신고전화 통합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세월호 참사 등을 계기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현행 긴급 신고체계의 통합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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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는 널리 알려진 112, 119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고전화가 운영되고 있는데, 그 수가 많다보니 위급한 상황에서 어떠한 번호로 전화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되고 그 사이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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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호 참사와 홍도 여객선 침몰사고는 이러한 우리나라 신고체계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세월호 참사(4.16)와 홍도 여객선 침몰사고(9.29) 당시 다급한 상황에서 최초 신고자들은 해양전문 신고전화 122가 아닌 119와 112를 눌러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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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이 편리한 방향으로 신고체계를 개선’ 한다는 대 원칙을 세우고 본격적인 개편작업에 착수, 전문기관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수 개의 통합방안을 마련했다. ‘긴급신고 통합방안’ 연구(’14.8.26~12.25/계명대) : 우리나라 신고체계 현황분석, 외국의 통합 사례연구, 우리나라에 맞는 통합방안 마련, 방안별 장단점 분석 등 이번 공청회에서는 이러한 연구내용에 대한 발표와 민관 전문가들의 토론에 이어,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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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atn_news/news_01_view.php?idx=3086&sc_code=00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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