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기계공고 제 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결단식 가져

[ATN뉴스/김지성기자]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능인의 숙련기술 개발과 보급, 지역 간 숙련기술 수준의 상향과 숙련기술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10. 6∼10. 13 까지 (8일간) 시행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 부천, 안양, 의정부, 안산, 수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2014년 경기도에서 실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들이 출전하여 용접을 비롯한 48개 직종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전국 17개 시·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1위,2위,3위에 입상한 선수들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은 첫째, 금메달 수상자는 상장 및 상금 1,200만원, 은메달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 800만원, 동메달 수상자는 상장과 상금 400만원, 우수상 대상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의 시상이 주어진다. 각 직종별 상위 입상자들은 세계기능올림픽 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둘째, 금, 은, 동메달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시행규칙에 의거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또는 필기, 실기 시험이 면제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위하여 그동안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기능을 연마한 태백기계공고(교장 이승호) 선수 및 관계자들은 10월 2(목)일 15시에 내빈을 모시고 본교 누리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교장은 본교 선수들에게 상위 입상과 태백기계공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직종별 선수 격려를 통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결단식을 시행하였으며, 매일 매일 훈련하였던 결실을 맺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 교장은 출전 선수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 향상은 물론 전문계고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기능연마와 학업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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