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양양송이축제 개막

 

- 10.1(수)부터 10.5(일)까지 둔치일원에서 성대해 개최 -

 

[ATN뉴스/김지성기자]양양군의 가장 대표적인 축제인 제18회 양양송이축제가 10.01(수)부터 10.05(일)까지 5일간 남대천 둔치와 송이산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18회 양양송이축제에서는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 송이밸리 견학, 송이보물찾기, 버섯채취체험 등 현장체험과 송이요리, 송이차, 송이주막, 송천떡 만들기, 탁장사대회, 송이 콘서트 등의 문화행사와 맛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며 양양산과 국내산 송이버섯을 구매할 수 있는 송이 직거래 장터, 송이경매, 송이스탬프랠리 등 아기자기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양양송이축제 홍보의 극대화와 참가자들의 흥미를 북돋기 위해 송이축제 블로그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가족단위 대항인 송이볼링대회를 비롯해 가족 또는 친구, 연인에게 1년 후에 편지를 발송하는 달팽이우체국 등이 함께 열려 축제의 의미와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양양송이축제 개막식에는 경기도 군포시와 서울 송파구, 경북 성주군 등의 국내자매 도시를 비롯 일본 롯카쇼촌, 다이센정, 중국 용정시 등 국외 우호도시가 참여하는 등 모두 48여명의 국내․외 축하사절단이 방문하여 우호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기간동안 38선 돌파 및 양양수복 기념행사(10. 5, 시내일원), 송이배 배드민턴대회(10.4 ~ 10.5, 실내체육관), 송이배 마라톤대회(10. 5, 둔치운동장), 양양오색 환경산악영화제(10. 3 ~ 10. 4, 오색그린야드호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축제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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