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1호선 영월 ~ 중동간 도로이용자 편익제고 및 지역개발 촉진
[ATN뉴스/강원편집국] //중동면
에 사는 직장인 조모씨와 영월읍에 사는 김모씨는 국도31호선을 이용하여 영월읍 또는 중동면으로 출퇴근할 때마다 걱정이 있다.
도로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항상 사고위험이 있고 특히, 겨울철 눈이 올 때면, 사고가 날까봐 수라리재고개(해발 600m) 구간을 다니기가 무섭다.//
이제 이런 고민이 사라진다.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종철)은 국도31호선 영월중동우회(수라리재터널 포함) 도로사업(L=10.1km, 606억원)을 2014년말 완공하여 영월 중동면 일원의 통행환경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도31호선 영월군 중동면 녹전리 ~ 화원리(수라리재터널 포함)자료제공:원주국토청
수라리재터널 전경(영월 → 태백방향)
상기 도로사업이 14년에 완공되면 운행거리가 2.9km(13.0km→10.1km)가 단축되고, 자동차 운행시간 또한 8분(20분→12분)이 줄어들어 지역주민들의 이용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해소는 물론 교통체계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동교차로 전경(태백 → 영월방향) |
특히, 수라리재구간은 301억원을 들여 터널(945m)을 설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13.7, 임시개통) 굴곡이 심하고, 중동면 시가지를 통과하던 노선을 도시외곽으로 옮겨 직선화하여 안전한 통행환경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주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공사업 위주로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지역 간 연결을 위한 도로 연계성을 강화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시급하고 편리한 도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은 공사(‘14.9, 現 공정률 95%)에 대해서도 철저한 공정관리 등을 통해 금년말 도로사업 준공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그 간 공사에 협조해 주신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많은 협조와 이해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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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gw.atnnews.co.kr/web/news/view.php?idx=1215&sc_code=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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