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릉원주대“1도1국립대 통합 추진 의사 없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8. 20. 21:37

편집국 기자

입력 2014-08-20 15:18:30

 

[ATN뉴스/김지성기자]

 


강릉원주대는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하여 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대학교가 1도1국립대 통합 논의를 시작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되었으나, 강릉원주대학교에서는 현 상황에서 이런 통합을 추진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천명했다.

 

강릉원주대학교는 2007년도에 한 차례의 통합을 실시했고, 2013년에는 진통을 거쳤지만 단과대학 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룩한 바가 있다. 이와 같은 실적으로 2년 연속 국립대학평가 최우수 대학, 3대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강원도내 최고액 수주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중 강원도 유일의 공학계열 특성화사업단으로 원주캠퍼스의 융복합신산업소프트웨어 사업단이 선정되는 등 강릉과 원주캠퍼스가 균형있게 발전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관계자는 재정지원을 앞세운 국립대 통합유도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외부적인 변화를 시도하여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는 자체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여 강원도 최고의 국립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발전에 더욱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합에대한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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