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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집 강원도지사 후보 비전 선포식 개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5. 20. 09:22

 

변방과 홀대받는 강원도,미래를 선도할 강원도 로 ..

[정치닷컴/김지성기자]  새누리당 최흥집 강원도지사 후보가 19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최후보는 ‘이제는 강원시대, 바꿔야 산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최흥집 후보는 “앞으로의 4년은 변방과 홀대받는 강원도에서 세계가 주목할 강원도, 미래를 선도할 강원도로의 변모를 꾀할 수 있는 운명의 4년”이라며, 지금부터 준비를 철저히 해야만 “강원도의 백년이 달라질 수 있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우선 안전을 강조하며, 취임 이후 도내 재난안전시설을 전수 조사해 유형별로 재해, 재난, 사고에 대비하는 강원도 통합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태백 365세이프타운을 국가안전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정부지정 상설안전교육장으로 활용해 강원도가 안전체험, 안전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3대 핵심공약으로는 '일자리, 통일, 올림픽' 도지사가 되겠다며 임기내 고용률 70% 달성, 일자리 18만개 창출을 약속했다.

일자리 18만개 가운데 10만개는 올림픽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등을 통한 지속적이고 정착화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8만개는 경력단절 여성이나 노인들을 위한 일거리 창출로 추진된다.

또한 DMZ세계평화공원, 이산가족 상봉 면회소 유치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사후활용도를 높여 올림픽 효과를 18개 시군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를 상대로 강원의 이름으로 당당히 경쟁 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는 ▶춘천권: 관광, 교육, 경제 행정 중심지 ▶원주권: 50만 중부 내륙거점 육성 ▶동해안권: 복합관광중심지대 육성 ▶접경지역권: DMZ세계평화공원 유치, 통일시대 선도 ▶강원남부내륙권: 올림픽 효과, 자립경제 강화 등을 추진과 권역별 특성화 전략은 도내 6개 권역간 개별적 발전전략이 아니라 지역간 상생과 정책적 연대를 통한 ‘권역간 WIN WIN 전략’으로 추진한다고밝혔다.

 


최 후보는 이어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알펜시아 리조트’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말하며 ”강원도 재정을 위협하는 부정적인 면만 강조되다 보니 오히려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알펜시아 리조트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강점을 먼저 생각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후보는 "오늘 발표한 비전은 강원도가 가야할 큰 틀의 방향이고 세부 실천약속은 정책공약서에 담아 분야별로 발표하겠다"며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책임 지는 도지사가 되겠다"며 지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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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3092&sc_code=0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