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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맥주’2018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으로 육성된다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4. 4. 28. 13:34

[정치닷컴/강원지국]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김선영 연구소장)와 ㈜하티(이호성 대표)가 생산·판매하는 홍천맥주가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의 ‘평창동계올림픽 상품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됨(2014, 4)에 따라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후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강원도 대표상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홍천맥주는 2011년도에는 ‘강원도 시·군신성장동력발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제품개발과 홍보·마케팅 부문에서 많은 진척이 있었고,

2012년에는 ‘지역특화베스트상품대전’에서 바이오·식품, 섬유·패션, 생활·향장, IT·부품 등 여러분야를 망라해 출품된 441개 상품 중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같이 홍천맥주는 인지도는 낮지만 표준화된 고품질 측면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전국지역맥주협의회’와 함께 소규모맥주산업발전을 위해서 법제도개선 및 고품질생산기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현재 유럽, 미주, 일본 등은 각각 수백개의 지역맥주업체가 존재하고 있으며 업체마다 맛과 향이 다른 높은 품질의 맥주를 생산하여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성을 충족시키고 있다. 반면에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이지만, 최근 소비자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수입맥주가 인기를 얻는 환경 속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맥주가 새로운 기호상품 트랜드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규제개혁 움직임 속에서 지난 4월 1일 지역맥주(혹은 소규모맥주)에 적용되었던 과세표준이 80%에서 60%로 완화되고, 외부유통이 가능해짐에 따라 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기도 하다.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의 관계자는 “홍천맥주는 국산맥아, 국산홉 및 지역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해서 글로벌 수준의 맥주를 만들고 있으며, 이는 FTA 등 시장개방 압력이 증가되는 환경 속에서 국산농산물 활용도 제고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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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jeongchi.co.kr/web/news/view.php?idx=2327&sc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