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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연휴기간 산불예방 활동 전개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7. 5. 1. 19:20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5월3일부터 5월9일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를 강화,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인력 전진 배치하고 특별기동단속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5월 황금연휴(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대통령선거)를 맞아 봄철 등산객 및 가족나들이로 인한 입산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직원 및 산불진화대원 등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하여 현장 산불예방활동에 나선다. 산불 및 산림불법행위 단속에는 산불위험지역, 특히 입산통제구역과 주요 산나물 채취우려지역을 대상으로 기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공중촬영 등 입체적 감시에 나설 계획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5월 산불발생 원인의 대부분은 산나물 · 산약초 채취를 위한 입산자, 등산객으로 인한 산불이 대부분이다"라며 "산불은 대부분 한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부주의로 인한 산불발생이 없도록 모두가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산불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