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취약지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단'은 고위험 임산부 발굴을 통해서 고위험 산모에게 맞춤형 의료기기 대여와 모바일 자가관리 앱을 이용하여 24시간 안전한 출산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5년도 12월부터 분만 취약지인 홍천, 화천, 양구의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31일 홍천에 거주하는 곽미진(28세)씨가 1000번째 임산부로 등록됐고 이는 사업 시행 이후 전체 대상지역의 1000번째이자 홍천에서만 460번째 임산부 등록이다. 곽미진 씨는 "사업단의 1000번째 산모로 등록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승락 홍천군수가 1000번째 등록 임산부 축하자리에 함께 참석하여 축하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하게 출산하기를 기원했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황종윤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은 "사업단을 통하여 도내 고위험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000번째 임산부 등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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