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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증산동 와우산 일원에 조성한 ‘쏠비치호텔&리조트 가 22일 오후 5시 대명그룹 박춘희 회장, 박흥석 총괄사장, 이철규 국회의원, 김양호 삼척시장, 김진권 시의장, 기관 단체장 과 하니 셀림(이집트 대사), 밀턴 알쉬데스(엘살바도르 대사),라울 헤르만데스(필리핀 대사), 하이메 포마레다(페루 대사), 세르지오 콩고 (앙골라 대리 대사), (전)유네스코 홍보대사 춘당 민태흥 화백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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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파란 지붕으로 유명한 ‘그리스 산토리니 섬’을 테마로 한 리조트로 대지면적 29,942평(98,933㎡) 규모에 ▲호텔&리조트 총 709객실 ▲10개 레스토랑과 카페 ▲지중해 동굴도시 ‘카파도키아’ 컨셉의 워터파크 ‘아쿠아월드 삼척’ ▲다양한 크기의 6개 컨벤션홀 ▲더 갤러리 D(The Gallery D), 유아를 위한 상상놀이터, 도계유리공방 등의 부대시설 등을 갖췄다.
에메랄드 빛 바다 전망을 가진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졌으며 주요 시설로는 야자수, 조각상, 지중해 풍 분수, 키클라틱 양식으로 건축된 공방이 어우러진 ‘옥상정원’, 270도 오션뷰를 자랑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마마티라 다이닝’, 쏠비치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비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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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그룹 박흥석 총괄사장은 “아름다운 산과 바다로 유명한 삼척에 13번째 대명리조트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개관 소감을 전했다.
김양호 삼척 시장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의 개장으로 삼척시는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삼척 관광의 대전환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삼척시 관광의 기반을 다지고, 또한 시 관광의 중요한 부분의 퍼즐 조각을 완성해 가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축하했다.
이철규 국회의원은 태양의 해변이라는 뜻의 쏠비치 호텔& 리조트는 아름다운 바다를 보유한 삼척에 더없이 어울리는 리조트라 말하며 컨벤션 시설과 아쿠아월드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 종합리조트로서 가족단위의 관광은 물론 기업에서도 많은 이용이 이루어질 것을 자신하며 쏠비치 호텔& 리조트의 성공이 삼척시와 동해시의 지역 상권에 긍정적 영향의 매개체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앞서 김양호 시장이 언급한 바와 같이 해양레일바이크, 새 천년해안도로, 해신당공원, 대금굴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졌지만, 고급 숙박시설과 MICE 시설이 부족해 관광객 증가폭이 그동안 더뎠다. 이번 개관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삼척의 관광 인프라가 향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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