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2.05(금)~2.10(수) : 6일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년 대비
강원권 전체 1.8% 증가(59만대/일), 전국 2.8% 증가(416만대/일) 예상- 예상 최대소요시간 : 서울→강릉 3시간 30분, 강릉→서울 4시간 20분
▶ 강원권 2. 8(월) 설 당일 78만대로 혼잡예상
영동선 및 서울양양선 79.5km 갓길차로제 운영 본선정체 완화-
휴게소 혼잡정보 안내 서비스 운영(문막휴게소 등 4개소)-
국도우회유도를 위한 소요시간 및 정체정보제공(2개 노선 4개구간)-
졸음쉼터 25곳 운영 및 임시화장실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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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이춘주)는 2.05(금)~2.10(수) 6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체구간 집중관리, 휴게소 고객서비스 향상,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길을 다녀올 수 있도록 다각적인 특별교통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416만대로 전년보다 2.8% 증가하고, 강원권은 약 59만대로 전년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회국도 자료제공:한국도로공사 2016.02.03/엔사이드 |
설연휴 서울~강릉간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전년대비 귀성기간이 길어(2→3일) 3시간 30분, 귀경의 경우 전년과 비슷한 4시간 20분으로 예상되며,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구간에 도로용량 및 교통량 분산 등 다양한 교통관리 기법으로 정체를 완화한다.
먼저, 갓길차로를 활용해 도로용량을 탄력적으로 증대하는 갓길차로제를 2개노선 79.5㎞에서 교통 정체상황에 따라 운영한다.또한, 교통량 증가로 본선 정체시 이용자들이 국도를 우회할 수 있도록 주요 정체구간 나들목에 국도우회 입간판을 설치하고, 2개 노선 4개구간에 대해서는 고속도로와 국도의 소요시간을 비교하여 국도의 소요시간이 10분 이상 빠를시 VMS에 시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설연휴 휴게소 혼잡정도를 본선 이용차량들에게 미리 알려주는 휴게소 교통안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여 4개 휴게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휴게소 전방 약 1km지점에 설치된 휴게소 사전안내표지판에 소형 VMS를 설치하여 인접휴게소까지 2개의 휴게소 혼잡여부를 “만차”, “혼잡”, “여유” 3가지로 알려주어 고객들이 휴게소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휴게소는 평시대비 서비스 인력이 대폭 증원 운영되고, 설연휴맞이 민속놀이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치악휴게소를 포함한 8개의 휴게소에서 안전한 고향길을 위해 차량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휴게소에는 직원화장실을 개방하고, 임시화장실을 추가로 설치 운영하여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설연휴 이용객의 안전한 운행길 및 졸음방지를 위하여 영동선 적금졸음 쉼터 등 25개의 졸음쉼터를 운영하여 운전자가 편히 쉴 수 있게 하였고, 이와 더불어 5개의 졸음쉼터에는 임시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여 고속도로 정체 시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최적 출발시간대, 이동경로 및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App, 인터넷과 콜센터(1588-2504)를 통하여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하여도 수시 제공된다.
스마트폰 교통정보 제공 고속도로 교통정보 App을 활용하면 매우 편리하며, App을 통해서는 고속도로 노선별 소통현황 및 CCTV 영상, 우회국도 소통현황정보 및 CCTV 영상, 휴게소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에서도 소요시간과 정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유고상황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해 안전순찰반을 추가배치, 순찰횟수를 증대하고, 교통사고 중증환자 발생시 신속처리를 위해 헬리포트도 운영하며, 본부 및 각 지사별로 특별근무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고향길로 이동하는 거리가 장거리인 만큼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 차량점검을 충분히 하고, 운전 중 졸음이 올 경우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며, 혹시 본선상 교통사고 발생시 차량을 갓길로 이동하고 사람은 갓길 밖으로 대피하거나, 차량이동이 어려울 경우 트렁크 개방 및 삼각대 설치 등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한 후 갓길로 대피하여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또는 보험사에 연락하여 2차사고 예방을 함으로서 안전한 고향길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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