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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그리던 하늘을 새가 되던날 땅에 도착한 이들은 흥분을 감추지못했다. 화천군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근무중인 관내 장애인들에게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하늘을 느끼며 또 다른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4일, 화천군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8명의 장애인을 포함한 10명이 충북 단양을 찾아 패러글라이딩 탑승의 기회를 갖고 사회적 체험과 스트레스 해소, 자립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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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은 일본에서 만든 말로 미국에서는 슬로프 소어링(slope soaring : 경사활공)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1986년에 도입되어 여가활용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000년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장소인 하남면 원천리에는 2006년에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했다.
생산품은 면 장갑, 코팅 장갑, 엠보싱 장갑 등을 생산하며 관내 장애인들에게 교육훈련과 사회적응훈련, 정서안정 도모, 영농체험 등을 통해 능력을 최대한 키우고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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