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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해양경비안전서2.01.10.12/엔사이드 |
동해안 선박간 충돌로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12일 아침 8시 경 선박충돌로 인해 어선 한 척이 침몰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침몰한 어선의 V-PASS SOS 신호를 수신한 동해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122구조대 등 구조인력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유류사고 등 2차 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방제인력을 현장에 투입됐다.
사고는 대진항 동방 0.2해리(0.4Km)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청일호(1.99톤, 대진선적, 연안복합 승선원1명)와 종성호(4.86톤, 묵호선전, 연안자망, 승선원 2명)간의 충돌로 청일호가 침몰했다고 밝혔다.
침몰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은 종성호의 도움을 받아 구조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침몰한 선박은 대진항으로 예인하여 육상에 인양 됐으며,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중에 있다.
한편, 사고 당시 어선 충돌로 청일호 선장은 바로 종성호로 옮겨타 큰사고로 이어지지않았다고 해경은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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