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가전하는 강원 뉴스/iZ 축제 행사(여행)

양양군 한국관광공사 추천하는 ‘10월의 가볼만한 곳’ 선정

엔사이드 기자 블로그 2015. 10. 1. 20:40

 

양양과 태백, 경기 안성, 경남 김해, 경북 상주, 전남 장흥과 진도, 전북 김제, 충남 서산과 보은 등 총 10곳 선정 -

양양군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이달의 가볼 만한 곳’은 여행기자와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되며, 10월에는 양양과 태백, 경기 안성, 경남 김해, 경북 상주, 전남 장흥과 진도, 전북 김제, 충남 서산과 보은 등 총 10곳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송이와 연어, 해양레포츠의 앙상블 양양’이라는 주제로 10월에 절정을 맞는 설악산 단풍을 비롯해, 송이축제와 연어축제, 연어생태체험관, 송이밸리휴양림, 요트와 서핑 등 해양레포츠 등을 소개했다.

 

남설악의 단풍은 전국의 어느 곳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단풍 명소는 주전골과 흘림골이다.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길,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만산홍엽(滿山紅葉)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흘림골은 10월 중순부터 주전골은 10월 하순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이 된다.

 

축제 또한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송이愛 반하고, 향기에 취하GO'라는 주제로 양양의 대표축제인 ‘송이축제’가 개최되며, 10월 23일부터는(25일까지) ‘연어축제’가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따뜻한 가을햇살과 함께하는 양양의 청정해변에서는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강원도 대표 미항인 수산항에서는 요트와 투명카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최근 서핑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사문과 죽도해변은 질 좋은 파도로 서핑 마니아들을 유혹한다.

 

 ※ 2015 서핑페스티벌 개최(죽도해변) : 10. 9. ~ 10. 10.

 

문어숙회와 막국수, 섭국 등 향토색 짙은 음식과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오색온천은 양양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보너스라 할 수 있다.

윤여경 문화관광과장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10월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양송이축제, 연어축제와 더불어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