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애니고 제작, 여성 독립운동가 ‘윤희순 의사’ 홍보 영상 화제

 

 

전공 능력 발휘한 다양한 교육 활동 긍정적 성과

 

 

강원애니고등학교(교장 홍성옥) 학생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상 ‘최초의 여성의병장 윤희순’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애니고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방송 전공 학생 28명이 제작한 이 영상은 최근 역사적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의병장 ‘윤희순 의사’에 대한 홍보 영상으로, 평범했던 한 여성이 독립운동가로 변모하게 된 과정과 그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방과후시간과 주말에 틈틈이 제작한 이 영상은 그 제작과정이 EBS와 JTBC의 광복 70주년 기념 특집 방송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제작에 참여했던 3학년 강구민 학생은 “그동안 몰랐던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우리의 능력으로 의미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홍성옥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발휘하여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긍정적인 교육성과를 넘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애니고는 △‘특성화고교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대상 수상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동아리 경진대회 본선’ 강원도 대표 참가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청춘 뮤지컬 미니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3학년 취업 희망생 중 5명이 이미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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