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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고니가 동해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에 따라 선박과 양식장, 해양시설의 피해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속초해경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제 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하여 24일 동해 영동지역이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경은 조업 시에 안전장구 착용을 계도하고 정박 중인 어선의 계류색 보강 및 육상양륙, 갯바위, 방파제, 항포구, 해안가 등을 출입 시에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출입을 자제하거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 악화 시엔 경비함정 및 연안 해상교통관제(VTS) 안전방송 등으로 항행선박에 태풍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어선을 안전해역으로 대피시키고 특보 발효지역 여객선, 유도선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운항을 통제하는 등 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체계적인 피해예방 대책을 통해 좁은 항내에서 대피선박 간의 접촉으로 인한 침몰, 선체 파손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해양사고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구조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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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reporternside.com/web/atn_news/news_01_view.php?idx=10384&sc_code=00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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